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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가꾸기] 잎사귀가 갈색빛으로 마른 이유

ksye1018 2020. 3. 28. 18:57

 

안녕하세요. 쏭의 취미로그입니다.

오늘은 햇빛에 탄 잎사귀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작년 여름 태풍 위협으로 실내에 들여 놓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바로 추운계절이 되서 밖에 계속 못 두었어요. 이제는 3월이여서 날씨도 따뜻해지고 바깥 공기도 쐬면 좋을거 같아 밖에 두었는데 잎이 갑자기 갈색으로 변하더라고요ㅠ 놀란 마음에 관리소장님께 여쭤보니 갑자기 햇빛을 바로 맞아서 화상, 몸살난 거라고 하셨어요 ㅠ 걱정스러운 맘에 인터넷도 찾아보며 공부하게 되었는데 알게 된 내용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

 

 

 

상처가 더 심한 잎사귀도 많았어요..

 

 

실내에 있던 건강한 화분/관엽식물이여도 직사광선을 바로 마주하는 경우 햇볕에 탄다고 해요.(저희 고목나무가 해당되는 케이스 같아요ㅠ) 햇볕을 바로 보지 않도록 그늘(환풍이 되는 반그늘) 혹은 창가, 빛이 들어오는 장소로 옮기면 직사광선은 피하고 주변 온도는 따뜻하게 바뀌어 식물이 편하게 느낀다고 합니다.마른 잎, 누렇게 변한 잎, 햇볕에 탄 잎은 따시면 됩니다.

 

 

식물 키우기 Tip

1) 물주기

①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것 보단 한번에 듬뿍 주고 흙이 마른 다음에 다시는 주는게 좋습니다.(흙이 마르면서 공기가 순환되어 뿌리가 숨을 쉰다고 합니다. 잦은 물 주기는 오히려 뿌리를 상하게 하니 조심하세요.)

*물을 좋아하는 식물에게 물이 없다는 건 치명적입니다. 흙이 마른 기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 두진 마세요.

② 고온다습한 식물(녹보수잎)의 경우 주변이 촉촉한게 좋으니 자주 분무기로 잎에 물을 분사해주세요.

 

2) 영양제&비료

꽃집 등 식물 파는 곳에서 영양제 사서 흙에 꽂아 주셔도 좋습니다.(비료도 그렇지만 많은 양은 오히려 독이 되니 설명서 참조하셔서 적당하게 챙겨주세요)

 

3) 예쁜 말 들려주기

사람도 그렇지만 식물에게도 "사랑해""예쁘다""고마워" 등 긍정적인 말로 인사를 해주면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ve a nice day♥